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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랩HYUN LAB

데이터

이벤트 이름을 정하는 규칙을 먼저 만듭니다

측정 환경이 무너지는 것은 도구 때문이 아니라 규칙이 없어서입니다. 이름과 파라미터를 문서로 고정하면 담당자가 바뀌어도 의미가 유지됩니다.

현랩 편집 · 작성 · 수정 · 약 4분

질문에서 시작합니다

"무엇을 측정할까"로 시작하면 끝이 없습니다. "어떤 결정을 하려는가"로 시작하면 필요한 이벤트가 저절로 좁혀집니다. 예를 들어 "어떤 콘텐츠가 문의를 만드는가"라는 질문이 있으면, 문의 이벤트에 페이지 분류를 실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옵니다.

이 질문 목록이 곧 측정 설계의 사양서가 됩니다. 목록에 없는 데이터는 수집하지 않아도 됩니다.

이름 규칙

  • 소문자와 밑줄만 씁니다. 대소문자가 섞이면 GA4 에서 다른 이벤트로 처리됩니다.
  • 동사_명사 또는 명사_동사 중 하나로 통일합니다. 섞이면 목록에서 찾기 어려워집니다.
  • 이벤트 이름에 값을 넣지 않습니다. cta_click_hero 가 아니라 cta_click 이벤트에 위치 파라미터를 붙입니다.
  • GA4 권장 이름이 있는 경우(generate_lead 등) 그것을 씁니다. 표준 보고서와 연결됩니다.
  • 운영 중인 이름을 바꾸지 않습니다. 이름을 바꾸면 그 시점에 전환 이력이 끊깁니다.

파라미터에서 지켜야 할 두 가지

개인정보를 넣지 않습니다

이름·연락처·이메일·회사명·문의 내용은 측정 데이터에 들어가면 안 됩니다. 정책 위반이자 개인정보 문제입니다. 실수로 들어가는 것을 막으려면 코드에 금지 키 목록을 두고 발행 직전에 걸러 내는 방어선을 만들어 두는 것이 확실합니다.

카디널리티를 통제합니다

고유 값이 수백 개인 값(페이지 slug, 상품 ID)을 파라미터로 그대로 넣으면 GA4 가 상위 몇 개만 남기고 나머지를 "(other)"로 묶습니다. 집계가 무너집니다. 세부 구분은 기본 page_path 지표로 하고, 파라미터에는 묶음(페이지 유형, 서비스 축)만 넣습니다.

문서에 무엇을 적는가

이벤트마다 다음 다섯 가지를 적습니다. 이름, 언제 발행되는가, 어떤 파라미터를 싣는가, 각 파라미터의 허용 값, 그리고 이 이벤트가 어떤 질문에 답하는가입니다. 마지막 항목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 이벤트가 왜 존재하는지 적혀 있지 않으면 나중에 지워도 되는지 판단할 수 없습니다.

이벤트 규약 문서는 코드보다 오래 남습니다. 사이트를 새로 만들어도 규약은 그대로 씁니다.

키 이벤트는 하나만

GA4 에서 전환(키 이벤트)으로 표시한 것이 여러 개면 전환 수가 부풀려지고, 자동 입찰도 값싼 전환 쪽으로 몰립니다. 실제 사업 목표에 해당하는 것 하나만 지정하고, 나머지는 보조 지표로 봅니다.

이벤트 이름 규칙대상_동작consultation_submitcalculator_start같은 뜻, 다른 이름submit_form / formSubmitbtn_click / click_btn6개월 뒤에도 읽힙니다보고서에서 바로 찾을 수 있습니다무엇을 센 건지 모릅니다결국 다시 만들게 됩니다
이름 규칙은 취향 문제가 아닙니다. 6개월 뒤에 그 데이터를 쓸 수 있느냐 없느냐가 갈립니다.

규칙 네 줄

복잡한 체계가 필요하지 않습니다. 네 줄이면 충분하고, 이것만 지켜도 나중에 데이터를 읽을 수 있습니다.

  1. 대상_동작 순서로 씁니다. consultation_submit, calculator_start.
  2. 전부 소문자, 단어 사이는 밑줄. 대소문자 혼용은 다른 이벤트로 집계됩니다.
  3. 동작은 동사 원형으로 통일합니다. click, view, submit, start.
  4. 같은 뜻을 다른 이름으로 만들지 않습니다. 새 이벤트를 만들기 전에 목록을 확인합니다.

4번을 지키려면 목록이 한 곳에 있어야 합니다. 스프레드시트든 코드 상수든 상관없지만, 없으면 반드시 갈라집니다. 두 사람이 각자 만들면 form_submit 과 submit_form 이 동시에 생깁니다.

무엇을 이벤트로 만들까

이벤트로 잡을 것과 잡지 않아도 되는 것
종류예잡을까
전환문의 제출 · 전화 클릭 · 구매반드시
전환 직전 행동폼 시작 · 장바구니 담기잡으면 이탈 지점이 보임
주요 콘텐츠 도달가격 페이지 조회 · 스크롤 75%선택
모든 버튼 클릭메뉴 · 로고 · 이미지잡지 않음 — 노이즈만 늘어남

마지막 줄이 중요합니다. 모든 것을 잡으면 정작 봐야 할 것을 찾기 어려워집니다. 이벤트는 적게 시작해서 필요할 때 늘리는 편이 낫습니다.

개인정보를 보내지 않습니다

이벤트에 매개변수를 붙일 때 사용자가 입력한 값을 그대로 보내면 안 됩니다.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문의 내용은 분석 도구로 넘어가서는 안 되는 값입니다. 넘어가면 개인정보 처리 범위가 달라지고, 되돌리기도 어렵습니다.

보내야 하는 것은 개수와 분류입니다. 선택한 서비스 개수, 예산 구간, 업종 분류처럼 개인을 특정할 수 없는 값입니다. 코드에서 금지 항목 목록을 두고 발행 직전에 걸러 내면 실수로 넘어가는 일을 막을 수 있습니다.

자주 묻는 질문

이미 이름이 뒤섞여 있습니다. 어떻게 정리하나요?
과거 데이터의 이름은 바꿀 수 없습니다. 지금부터 쓸 규칙을 정하고 새 이벤트부터 적용하십시오. 기존 이벤트는 대응표를 만들어 두면 보고서에서 합쳐 볼 수 있습니다.
이벤트를 몇 개나 만들어야 하나요?
전환 두세 개와 전환 직전 행동 두세 개면 시작으로 충분합니다. 열 개가 넘어가면 대부분 보지 않는 이벤트가 생깁니다. 필요해질 때 추가하는 편이 낫습니다.
GTM 을 꼭 써야 하나요?
필수는 아닙니다. 다만 태그를 자주 추가하거나 여러 도구를 함께 쓴다면 한 곳에서 관리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이벤트 종류가 서너 개뿐이라면 직접 설치해도 됩니다.

Next step

이 내용을 실제로 운영하는 방식은 데이터 · 자동 분석 에 정리해 두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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